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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에 해당되는 글 2건
2013. 10. 3. 08:56



밤베르크의 구 시가지에 들어서

일단 대성당과 구,신 궁전 주변의 풍경을 살펴보고

구궁전 밖으로 향하는 문으로 나와 쭉 걷다 보니

작은 교회도 보이고, 관광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쓰이는

그러나 외관은 화려한 건물들도 눈에 들어오더라.



배낭을 둘러맨 여행객풍의 한 커플이 지도를 보고

어딘가를 찾아 가는 모습을 보고 우리도 뒤 따랐는데

가던 길 앞으로 저 위 언덕에 교회가 보이더라.


내가 들고온 가이드 북에 보니,

그곳이 바로 성 미하엘 교회!


교회로 향하는 길은 돔이 있던 곳의 언덕길을 내려와

다시 그 보다 좀 더 높은 또 다른 언덕을 올라야 한다.





도착해서 입구를 보니, 맞네 그려~


Kloster Michaelberg



사제분들, 신부님들은 조용히 기독와 수행 중이신지

클로스터 안은 고요하고 또 그리 분비지도 않더라.



사제관 쪽으로 몇개의 벤치들이 가지런히 나열됬는데

그 풍경이 너무 편안하고 아늑해 보이더라.

오빠야와 나란히 앉아 땀도 식히고

잠시 휴식, 그리고 멋지게 서로 사진도 찍어주었다.





성당 주변을 돌아 왼쪽으로 향하니 카페도 있고 레스토랑도 있네.

막 점심 식사 시간이 끝나가고 있어,

늦은 점심을 먹으려 했던 우리는 일단 구시가 번화가 쪽에서

먹거리르 찾아 보자고 했다.




미하엘 성당 뒤편에도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메뉴는 그닥 다양하지 않았지만 손님들은 많더라.






어... 얼마만에 마이바움을 다 보네~!





자, 자,~ 이곳이 밤베르크를 독일의 작은 베니스~라는 별명으로 불리게한

"베니스 지구" 라오,

예상과는 다르게 그리 넓지는 않았지만,

강을 따라 아기자기 이쁜 집들이 사이 좋게 늘어서 있더라는,


우리가 도착하니 마침 운치있게 관광객 태운 보트도 지나가고~



너무 강과 맞닿아 있어 비오면 물들어 가겠네, 넘치겠네

하는 걱정도 들었으나, 또 저런데 살면 얼마나 새로운 기분일꼬

잠시 부러움도 스쳤다는~







구경도 좋은데 점심때가 너무 지나서 더 이상을 기다릴수 없어

우선 밥먹으러 밥집을 찾아 다녔다.

우연히 5시 까지 런치 메뉴가 제공 된다는 파스타 하우스에 자리를 잡고

꼭 마셔보고 싶었던 밤베르크  라우흐 맥주(Rauchbier)를 시켰다.


음... 많이 기네스 맥주 풍인데 더 더 많이 쓰고, 또 독하기도 하더라.

결국 둘 다 다 잔을 못 비우고,

엄청 취해서 그 기운이 뉘른베르크로 이동해서까지 뻐쳤더라는,


밤베르크에 가서 라우흐 비어 마셔봤다고, 어디가서 말 할 수 있다~ 음하하!




음식은 샐러드 까지 곁드려졌고 양도 푸짐하더라.

배가 고파서 둘 다 엄청 맛있게 먹고

맥주 덕분에 기분도 알딸딸, 발걸음은 무겁고 위도 무겁고,

소화도 시킬겸 강위 다리에서 조금 쉬었다가

밤베르크 신시가지도 좀 둘러 보기로 했다.











요기 선착상에서 표사고 줄 서서 보트도 다더라.

역시 밤베르크에 다시 와야하는 이유가 또 생긴다 말이쥐~



신시가지 신식 다리 위에서

익숙한 사랑의 언약을 담은 자물쇠들도 만났고













마지막으로 뉘른베르크로 향하기 전에

다리위에서 풍경 한번 더 보려고 서 있는데

어디선가 카투 한대가 거칠은 물살을 휘가르며 나타나더라!


그러더니 다시 다른 몇대의 카누팀들이 합류해

묘기 같은 모습들도 보여주고,



그 모습이 멋져서 오빠야랑 둘이 열심히 구경했다쥐~




이제 밤베르크를 떠나려는 순간

왜 미국인 할아버지 관광객이 대포처럼 큰 카메라는 대 머리 위쪽으로 올리시데.


뭐... 뭐지? 하며 머리 위를 올려다 보니,

오~ 저런게 있었구낭~


요 아래를 몇번 왔다갔다 했음에도 나도 그제가 발견한

어느 노천 식당 위 어미새, 아가새.


오빠야와 찡긋 웃음을 교환하고 이제 정말 뉘른베르크로 향한다~


아기자기 아담하고 예뻤던 밤베르크,

지도 않으니, 날씨 좋으면 종종 놀려올텨~ 씨 유 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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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3. 08:53





5월의 이태리 휴가 여행 이후로

좀 더 먼것으로 좀 더 긴 휴가를 떠날 계획이 있었는데

날씨, 무더위, 배탈, 몸살.. 등등의 이유로 한참 미뤄진 휴가 계획,


이번엔 날씨가 풀리기만 하면 어디는 짐싸들로 달려간다 벼르던 차에

늘 당일치기로 다녀오고자 생각만 했던 밤베르크와 뉘른베르크로 1박 2일 다녀왔다.


더 멀리, 더 오래 다녀오자는 여행 계획은 뒤지면 뒤질수록

흐리고 개운하지 못한 독일과 그 주변국 날씨들 때문에

그때그때 상황봐서 여기, 또 저기로 띄엄띄엄 옮겨 다니는 여행이 되었다지.


자, 그리하여 이번 여름 휴가의 제 1, 방문지 밤베르크(Bamberg)로 출발~


내가 사는 슈투트가르트(Stuttgart) 지역에서 차로 2시간 반 남짓 걸리더라.


쭈욱 날씨가 흐리다가 갑자기 쩅하고 해가 뜨니, 게다가 토요일 주말이다보니

사람들도 북적 거리더군.





떠나지 전, 가지고 있던 여행 책자와 구글을 이용해 밤베르트에 대한 조사를 이것저것 해보았다.

막상 가서보니, 하루면 도시를 다 둘러보고도 충분할 만큼 아담했다.


세계 2차 대전중에도 고스란히 그 모습을 지켜온 밤베르크는

중세의 그 모습 그대로를 장하게 지켜오는 도시라고 한다.

도착하니 소문대로 이쁘더라~


검색시 다른 블로거들의 포스팅 속에서 먼저 보았던

낯익은 레그니츠(Regnitz) 강위의 건물들,

특히나 구 시청가 건물이 유명하다 하데.









쿠르즈 여행으로 저~어기 먼 미국에서 오신 모양인듯한 어르신들도

열심히 사진찍고 구경 하시며 다니시더라.

도시는 독일인데 독일어 보다는 영어가 더 자주 귓가를 스치던 이곳의 이날 풍경,


몇몇의 일본인, 중국인 관광객들의 무리도 스쳐갔고,








레그니츠(Regnitz) 강 위의 케텐 다리(Kettenbruecke)를 건너 구 시가지로 들어서니

아기자기한 노천 카페와 기념품, 공예품, 앤틱 등을 파는 숍들이 즐비 하더라.










공예품 숍, 창문에 진열된 세련된 되지들

너무 이뻐 지나칠 수가 있어야쥐~







어디를 가나, 항상 공사중인 독일의 관광명소들...

작년 단풍 구경으로 찾아갔단 퓌센의 백조성, 노이슈반슈타인 성도 공사중이더니,

역시놔... 이곳의 신궁전도 공사중이네.


구궁전, 신궁전, 성 미하엘 교회에 커다란 장미 정원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도착하니 장... 장미가 다 졌지는 안 보이더군.. ㅠㅠ



날씨가 너무 좋고, 또 저녁에 뉘른베르크로에 있는 숙소에 체크인을 해야겠기에

신궁전 방문은 다음으로 미루고

대성당 (Dom) 만 방문 하기로 했다.








 대성당(Dom St.Peter und St.Georg)은 1007년 황제 하인리히 2세(Heinrich II)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대성당 안으로 경건히 모자를 벗고 들어가

조용히 성당 안을 구경했고






성당 뒷편으로 특이하게 누워 있는 돌로된 관도 구경을 했다지.

검색중 성당을 세운이가 하인리히 2세 인데, 그의 무덤이 이곳에 있다고 하니,

이 돌무덤은 하인리히 2세의 것인것 같다.








소박하고 또 어딘지 현대적인 느낌까지 안겨주는 밤베르크의 대성당,





요 건물이 구 궁정 건물이고,

안으로 들어가면 장미 정원이 펼쳐진다고 한다.







또박또박 잘 써놓은 글씨처럼 눈에 들어왔던 이 건물은 신궁전,

검색중 다른 블로거의 사진을 보니, 내부가 화려하더라.

물론 입장은 유로이고, 다음번에 놀러가면 꼭 내부를 구경해 보려한다.







예전 영주위 임무를 겸했던 주교가 거처했던 알테레지던트 란 이곳도

검색중 영화 "삼총사" 중 달타냥의 결투신을 찍었던 곳이라고 한다.

삼총사 영화를 아직 보지 못했지만

햇빛이 좀 더 알맞었더라면 더 많이 사진을 담아 오고 싶은만큼

특이하고 예쁜 장소였다.


마침 요 앞 나무아래 그늘에서 막, 결혼식을 마친듯한

예복을 입은 남녀 한쌍과 또 그의 일행들이

가이드 투어를 하는 듯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있더라.


젊은오빠와 나느 그 모습을 보고

"참 결혼식도 저렇게 특별하게 하는 구나.." 했다는~






집에 있던 가이드 북 한권 달랑 들고 나와

대충 사람들 많이 모인 곳을 둘러 보고 나니,

이젠 어디로 가서 무얼 볼까... 살짝 고민하는 시간이 찾아 오데.


저 문 밖으로 나가 볼까, 다니면 다시 오던 길을 되돌아 갈까,

망설이다가 햇빛이 끼어드는 저 문밖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햇살 너무 좋았던 따사로운 밤베르크,

계속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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