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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22. 15:06

§ Porsche Museum §





새해 맞아 집에서 가까운 포르쉐 뮤지엄으로

주말 젊은오빠야와 나들이를 다녀왔다.


우리 동네서 기차를 타오 3 정거장이면 닿는 Porsche Museum,

제 작년인가 처음으로 다녀가 잘 알지도 못하는 차들에

급 흥미를 느끼고 사진도 열심히 찍다온 자동차 박물관~


포르쉐 자동차 단지 기차역 바로 옆으로

외관이 특이한 건물을 짖는다 싶었더니

그곳이 바로 박물관이었더라는,


우리 동네 Ditzingen 에서

노이비르츠하우스, Neuwirtshaus(Porscheplatz)

라고 불리는 박물관까지 차로 15분이 안되게 걸린다.





씨글벅적한 로비에서 입장료를 지불하고

기다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윗층으로 향하면

박물관 1층에 울 신랑 이름과 똑같은 이름은 갖은

작고 귀여운 올드타이머(Old-timer) 한대가 눈에 들어온다.


하트가 뽕뽕~

그냥 지나칠수 있나, 기념 사진 찰칵!




실은 이번 박물관 견학은

멀리 사는 좋은 친구님이 보내주신 귀항 초대권으로 다녀왔다.


덕분에 새해 맞이, 남편과 좋은 시간 보냈으니,

우리 내외에게 정말 갑진 새해 선물 이었다네~


"친구님, 정말 감사해요~ 당케 당케 쉐쉐 쉔~!!"




몇년 동안 정말 맘껏 사진 찍기에 취미를 붙이도록 도와준

우리집 올드타이머 카메라 IXUS가 9월에 뉴욕 갔을때부터 슬슬 이상 증상을 보이더니

이곳에서도 잘 안터지더군.

하여, 새로운 EOS 카메라로 젊은오빠야와 번갈아가며 찍고 싶은 사진들 나누어 찍었다.
















포르쉐에서 나눠준 초대권들이 유효한 마지막 주말이라선지

가족 단위들로 참 많이 왔고, 입장표도 체크 안하더라구,


기어다니는 아가들도 바닥을 누비며 열심히 바닥을 반질반질 청소~

어떤 아빠는 사람을 오고 가는것 상관없이 아이의 기어다니기

코칭을 하고 있는듯도 보였고 말야.. ㅎㅎ




기념샷 촬영중인 오빠야 뒤로

남매를 거느리고 오신 한 아버지가

젊은 둘에게 이것저것 차들에 대한 설명을 전해주시는데

와우~ 그 설명이 어찌나 재미나던지, 우리도 곁에서 슬며서~ 잠깐 경청하기도!








Romance at Porsche Museum 


옆선이 멋진 차의 모습만 담으려고 했는데..

허허, 포르쉐 뮤지엄에서 싹트는 로맨스~

찍고 난뒤 발견했다능~ 흠~ ㅎㅎ




















차들에 얽힌 사연들도 많고

한대 한대 어쩜들 그리 잘 생겼는고~


크진 않지만 자구 빠져들게 되는 매력 넘치는 포르쉐 박물관~!!




























차에 대해서 무지한 나조차

운전대를 저 차들을 운전하며

아우토반을 씽씽 달려보는 상상에 빠지기도~


음... 아니다, 운전은 젊은오빠에게 맡기고,

나는 조수석에서 스피드를 즐기며 경치 구경하는게 더 좋다~! ㅎㅎ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차


이름이 핑크(Pink) 였다라지~








핑크 다음으로 마음에 들었던 이차,

그 이름은 독어로 싸우(Sau), 곧 돼지라는 뜻,

색도 고운게 은근히 꽃돼지 같아 보이네~




















Porsche Design 이라고

포르쉐에 소속된 디자인만 담당하는 회사에선

피아노, 오토바이, 안경, 가구, 심지어 옷까지

디자인 안하는 것이 없더이다~












































박물관 폐장 시간을 20여분 앞두고 한층 한가해졌네.


우리도 슬슬 집에 갈 차비를 하며

마지막으로 휭~ 한바퀴 더 돌아보고 집으로 향했다.


작지만 알차고 근사한 슈투트가르트의 포르쉐 뮤지엄~


친구님이 보내주신 초대권으로 구경 잘 하고 즐거운 추억 만들고 돌아왔다네~


친구님~ 다시 한번 당케 쉔~

우리 함께 포르쉐 뮤지엄 나들이 갈 날을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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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27. 08:39


벌써 6월의 첫날이네~

내 블로그 이름이 두락이의 "독일풍경화~" 인데

요새 이태리 여행 사진들 올리느라 독일 풍경들도 좀 올려본다.


작년부터 올 초 봄까지 쭈욱 학원 생활을 했던지라

작년엔 휴가 다운 휴가를 떠나지 못했고

대신 날씨가 좋은 주말이면 종종 근교나 1~2시간 거리의 지역들로

나들이를 다니곤 했다.


슈베비쉬 할(Schwaebisch Hall)은 오래전부터 가보자고 벼르다가

올 4월 첫째날 다녀왔는데 동네 풍경이 참 아기자기 하더라~


친정 엄니 책꽂이에서 뽑아온 한글 독일 여행 책자에 보니

이곳이 세계적인 소금 산지로 소개 되어 있더라.

소금은 다른 곳에서 만들어 지는지 중심가에는 소금과 관련된건

눈에 띄질 않았음..



젊은오빠야도 카메라를 들고 왔는데

영~ 너무 춥다며 주머니에 손 집어 넣고 사진 찍을 기력이 없다라고...


햇볓이 너무 좋아서 조금 이르다 싶게 봄외투를 걸치고 나갔는데..

어찌나 으슬으슬 춥던지...

그럼 조금 더 둘러보고 적당한 카페에 들어가 차한잔 하기로~




동네 중앙즘, 높은 계단 위에 우뚝 솟은 교회를 발견,

이날 이 동네에 무슨 미술 전시회.. 등의 축제가 있었는지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 손에 로고가 눈에 띄는 종이백들이 들려져 있더군.


이 교회 앞 넓고 높은 계단으로 햇살이 쏴~하고 비쳐드니

이 날씨에도 아이스크림을 들고 계단에 앉아 드시는 분들도 있으시더라는~


나중에 확인해 보니, 이 교회의 이름은 성 미카엘 교회(Stadtkirche St.Michael).

독일의 교회들은 역사 미술관처럼 고풍스러움이 넘쳐서

들어가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데,

이날은 이 교회 입구 찾기가 애매..하여 그냥 돌아나옴.



교회 계단으로 쏟아지는 은혜스런(?ㅎㅎ) 햇빛으로

쌀쌀함에 움츠렸던 몸을 좀 녹이고

카페로 들어가 뜨신 커피 한잔 하며

달달한 케잌으로 에너지 충전부터 했다.




따뜻한 카푸치노 마시며 몸을 녹이고

달달한 케잌으로 기분도 업~!

카페에서 나오니, 그 쌀쌀한 기온은 온데간데 없고

갑자기 포근~해 지는 거리 기온~


손에 든 지도도 없거니와 무작정 나와서

어데가 어딘지 알수가 없었으나...

다음에 날 따뜻할 제 다시 오기로 하였기에 일단

사람들 많이 모인 곳으로 이동~


했더니~ 여행 책자들에서 보던 그 풍경이로구나~!


연인과 가족들도 이 곳에서 앞다투어 사진들을 찍고..



Schwäbisch Hall (or Hall for short) is a town in the German state of Baden-Württemberg

and capital of the district of Schwäbisch Hall.

The town is located in the valley of the river Kocher in the north-eastern part of Baden-Württemberg.

The first part of the name, "Schwäbisch" refers to the name of the region, Swabia.

The most probable origin of the second part of the name "Hall" is a west Germanic word family that means

"drying something by heating it", likely referring to the salt production method of heating salty groundwater.

The salt mine closed in 1925.

(http://en.wikipedia.org/wiki/Schw%C3%A4bisch_Hall)







우리도 한껏 따뜻해지는 기온이 좋아

한참을 산책하다 흥겨운 기분으로 집으로 돌아왔다네~

슈베비쉬 할~ 날씨 후~악 풀리면 또 놀러올께~

그땐 뜨끈뜨끈한 기온으로 따스하게 맞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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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7. 16:56


젊은오빠가 다시 1주일 휴가를 받았지만

이번 주 역시나 날씨가 요상한지라 여행 대신 당일치기 나들이로 보내고 있다.


곧 어학원 개학이라 올해 장기 여행의 찬스는 이것으로 아쉽게 떠나보내나,

대신 봄과 초여름에 다녀온 3박 4일의 긴 주말 여행처럼 가을 여행으로 두어군데 다녀올 예정~


Anyway...


이번주 날씨가 가장 좋을 거라는 어제 화요일,

맑고 시원한 보덴제의 공기가 그리워 의견일치로 메어스부르그로 달려갔다.


2008년도 보덴제로 떠난 휴가 여행때 처음 다녀온 이후


http://modurock.tistory.com/57

http://modurock.tistory.com/58


1년에 한번쯤은 다시 찾아가게 되는 낭만적이고 동화같은 호숫가 동네 메어스부르그(Meersburg)~


딱 알맞은 기온과 찬란한 햇살 속에

마음껏 맑은 공기를 마시며 정말 행복한 하루를 선물처럼 보내고 왔다네~




하늘은 파랗고 호수도 파랗다~




바닷가에 온듯, 젊은오빠도 호수를 뒤로 멋진 포즈를 잡았네~




내 카메라 메모리 카드를 잘 못 넣어가는 바람에 (내 카메라에는 2GB 이상은 못 넣는단다.. ㅠㅠ)

 오빠야가 대표로 풍경 사진을 담아 주었고

난 오빠야 카메라 잠시 빌려가며 인물 사진만 찍었는데

오~ 오빠야 카메라 성능 완전 좋네~

또 한 그의 사진 솜씨도 나날이 늘어가고~

사진기 안들고 눈으로만 즐기면서 다니는 나들이도 편하고 좋더라구~




막 점심때즘 도착해서 우선 늘 가는 비스트로에서 파스타로 점심 먹고

느긋하고 여유스런 발걸음으로 메어스부르크를 산책했다.
























멀리 꺼가는 체펠린(Zeppelin) 도 운치 있었고
호숫가 동네의 분위기를 한껏 더 동화적으로 꾸며 주는 듯~
호숫가에 앉아 따뜻한 햇볓도 쐬고, 그늘진 벤치에 앉아 오래오래 맑은 공기를 마시기도~

돌아오는 길, 젊은오빠야 내 손을 꼭 잡고,

"우리 이제 여기 자주 오자구~" 하며 더 흐뭇해 하였기도~

선물같은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차 막힘도 없이 다시 집으로....

그리고 오늘은 일기예보처럼 비도 오고 바람도 거세구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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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27. 12:37


작년 2010년 6월 젊은오빠야 생일이 껴있던 주의 여행기이다.
우리가 향했던 여행지는 코블렌즈 (Koblenz).
주로 남부의 강과 호수를 따라 여행다니다가
독일의 젖줄기라 불리우는 라안(Rhein)강 주변의 풍경을 보고 싶어서 결정하게 되었다.




첫날 나비성이라 불리우는 자인(Sayn)이란 작은 도시를 둘러보았다.
















성 곁으로 작은 내가 흐르는데...

꼭, 한국의 개울, 어릴적 내가 자란 시골 동네의 풍경이 떠올랐다.




















그리도 엥어스 (Engers)란 도시로 이동했는데,

이곳에 굉장히 맛있는 이태리 아이스카페와, 비스트로를 발견하곤

여행내~ 단골이 되었기도~












엥어스 성 (Schloss Engers)

곁으로 음대가 있고, 올적마다 각종 음악회가 한창이더라.




















둘째날, 머물던 숙소의 주인 아주머니가 추천해 주신

굉장히 큰 규모의 세라믹 마켓에 구경을 갔다.

어찌나... 어찌나 덥고 또 덥던지.. 이곳을 돌아보고 거의 탈진해서 쓰러질뻔.. ㅋㅋ





작가들의 작업실까정 오픈해 주어서 무척 좋은 구경을 하고 왔다.

자세한 자신들은 내 여행기 포스팅 올릴때 첨부 하겠음.









좀 마이 통통했을때... 그래도 젊은오빠야 본인이 찍고서 퍽 마음에 들어하는 사진이라능~

























엥어스 성의 반대편 풍경인데,

이곳으로 오는길이 결코 쉽지 않았다.

하안~~참을 돌아서 도착해 멋진 풍경 사진으로 담아왔으니 된거라는~




















라인강과 모젤강이 만나는 곳에 도이췌스 엑(Deutsches Eck),

말하자면 독일의 모서리... 쯤이라도 되는 이곳에 도착,

이집트 피라미드가 연상되는 이곳의 풍경과

이 앞에서 기념사진도 근엄한 기분이 되어 찰칵~!





















무더웠던 이날 열심히 이곳저곳을 탐색하며
여행의 추억들을 담아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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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25. 08:57


슈바르츠발트 여행 세째날 아침...

호텔 식당으로 아침을 먹으러 내려올적마다 창밖에 흐드러지게 핀 꽃나무에 늘 시선을 뺏겼다.

옆자리에서 식사를 하고 계시던 어르신들이 저건 체리나무 라고 하셔서야

몇일간 사과 나무로 착각했던 아름다운 꽃나무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지~


가장 날씨가 화창했던 세째날 아침,

아침 먹고 나갈 준비 맞친후 저 나무 아래로 젊은오빠야 손잡고

살짝쿵 산책을 했다.












체리나무 아래까지 냉큼 달려가니

젊은오빠야가 기다렸다는듯 사진 찍을 준비를 하고 있더라는~




"자, 이렇게~ 해봐~" 라고 해서

시키시는대로 포즈도 취해보고~












체리나무 아래서 바라본 우리가 묶었던 호텔 풍경~




젊은오빠야도 이쁜 꽃나무 아래서 방긋 웃으며 착하게 포즈를 취해주었다네~

자 그럼, 이렇게 화창한 봄날 차를 타고 이웃나라 프랑스로 나들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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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20. 11:59


젊은오빠의 여름휴가가 시작된 첫주에 다녀온 꽃섬 마이나우.
독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관광 명소인데
독일 남부에 산다는 이유로, 당일치기 나들이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미루다가
이제야 다녀왔다.

날씨 쨍쨍하고 무더웠던 이날의 마이나우 섬 (Insel Mainau)~
























관찰력 좋은 오빠야는 하마터면 내가 못보고 지나칠

아기자기한 볼거리들을 찾아 손으로 가리킨다.


다정히 서로 기대어 앉은 부엉이 커플도
시원하게 물줄기를 뿜는 고기떼들도~
혼자였더라면 못보고 지나칠뻔 했을수도... ㅎㅎ
















출발할때 동네 빵집에서 사온 샌드위치로 조오기 그늘진 벤치 앞에서 점심을 간단히 챙기고

조금 더 걷다가 이곳 카페에 들려 커피랑 케잌놓고 티타임도 갖었다.








곳곳에 하얀 벤치들, 그늘까지 선사해 준다면야 당연히 앉아 쉬어가리~
























보덴제 전체를 꽃으로 제현한 작품~


지명들 속에 우리가 가본곳들이 대부분이라 흐뭇~ 하더만~




백조 한쌍이 다정히 마주보고 있는,

분수대 앞에서 사진도 여러장 찍고,

맑고 고운 이곳의 경치에 한없이 즐거웠어라~




























호수를 따라 곳곳에 어린 아이들을 위한 시설도 굉장히 많이 준비되어 있고
저녁 시간이 되니 입장료도 안받고 들어들 오데...

좀 더 머물까 하다 하루 열심히 구경했고
선선한 보덴제 바람 맞으며 내년 봄쯤 다시 오자 하고
마이나우 섬을 떠났다~

언제나 새로운 여행지를 둘러보며 느끼는 바이지만,
"왜 이제야 왔을까? 앞으로 자주 올께~"
하는 마음이 한가득 이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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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19. 17:32


주말 기온도 높이 올라가고 해도 좋을거라는 예보를 믿고

저~ 밑 알고이 쪽으로 길을 나섰는데...

세상에나 어찌나 차가 막히던지... 2시간 정도 예상하고 간 길을,

3시간 반이나 시달려 도착해보니.. 허허벌판...


구경이고, 산책이고 차창으로 쏟아지는 햇빛에 살갗은 쓰리고

완전히 녹초가 되어서 구경은 커녕 가까운 퓌센으로 행선지를 바꿔

차가운 음료 마시고 기운 차린후 조금 허망하게 돌아왔다.


그런뒤 도저히 2시간 이상의 거리는 혹시나 하여 엄두가 나질 않고

자주 가는 슈투트가르트 근교는 벗어나고 싶고... 하여

하이델베르크로 길을 나섰다.


오전엔 구름도 끼고, 주차하고 출출해서 카페에 들어갈 때까지 보슬비가 내리더니

나올때는 서서히 해가 고개를 내밀다가 곧지나 아주 쨍쨍한 여름 햇살을 보내더군.




멀지도 않는데 근 일년만에 들린듯 하네...

이왕 왔으니 날씨가 조금 무덥더라고 성까지 올라봐야 한다..라고 우리부부 의견일치..

첫번째 사진 내 손에 들린 빨강 비닐백엔

골라골라~ 무조건 한권에 2유로99! 묵직한 영어 소설책 한권이...

실은 독일작가 작품 영어로 번역된 것이라는.. ㅎㅎ




이날 폴란드쪽에서 카톨릭 청년들이 순례 여행 비슷한것은 온 모양.

이 광장 주위에서 성가도 부르고 기도도 하다간 큰 길 아래로 행진해 내려가더군.








녹음이 우거진, 아직 가을의 기색은 없어 뵈는 제법 낯익은 하이델베르크 성의 입구.









올적마다 공사중, 막혀 있던 통로가 열리자

성 저 건너편으로 곧장 오를수 있는 오르막길도 처음 걸어 보았다네~













관찰력 좋은 젊은오빠 "저기 좀 봐~!"

해서 가리키는 곳을 보니, 오홍~

이 좋은 날씨에 이 파란 하늘 아래 멋진 취미생활 하시는 분 발견!








오르는 동안 젊은오빠야 등은 땀범벅이 되어 있더라..

얼른 그늘이 좋은 벤치위에 자리를 잡고 앉아

땀도 식히고 오붓하고 시원~한 휴식 타임도 갖었다.









올적마다 못보고 지나친듯한 분수대에선 시원한 물줄기 분사~









젊은오빠도 역시 이국적인 출입구 앞에서 기념촬영~













건너편에선 한창 성내 투어가 진행중이었고

잠시 두어번 둘러본 성내 투어의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성에서 내려와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자고 해놓고선

일단 저녁부터 먹고자 식당들을 둘러보러 다녔고.

빨간 테이블이 아담히 놓여진 이태리 식당에서 파스타로 맛나게 저녁을 해결했다.

식사후 중심가 거닐다가 아이스크림 한개씩 손에 쥐고

오손도손 둘러보며 다리로 향했고...





연인들의 소망의 메세지가 담긴

잠을쇠도 이날은 참 남다르게 눈에 들어오더라는.. ㅎㅎ








참 편하고 느긋하게 하루 나들이를 보내다 온 하이델베르크에서의 하루...
차로 1시간 조금 넘는 멀지 않는 거리의 이 도시,
이제 자주 들리자며 젊은오빠와 흐뭇한 마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골라골라 한권에 2.99유로~ 하는 책방 자판대에서 찾아온 보물~
도서관에서 빌려온 소설들 어서 끝내고
요 "Peeling the Onion" 속으로 몰입해 볼테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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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17. 22:45


결혼하고 처음으로 8월 여름 휴가를 떠나려고 했었다.

하지만 워낙 성수기라 우리가 원하는 곳의 숙소를 찾기 어려웠고

일기예보도 쉼없이 "비온다.. 또 비온다.. 계속온다, 올것이다..." 라니..

그럼 차라리 집에서 푹 쉬면서, 당일치기로 선선히 여기저기 돌아보며 휴가를 보내는 중.


하루 열심히 놀러다니고 다음날 하루 쉬고...

계획은 참 열심히 세웠으나 날씨탓에 피곤함탓에

집에서 푸욱~ 쉬는 주위루다가 휴가를 보내고 있다는~ ㅎㅎ


지난주엔 보덴제 동네에 있는 꽃섬 마이나우에 다녀왔고

이번주엔 집에서 그닥 멀잖은 하이델베르크에 다녀왔다.


젊은오빠야도 나도 둘다 안건증이 심한 편이라

외려 햇빛 쨍쨍하고 너무 더운 날은 눈부터 지치는 터라

이날 오전 살짝 구름낀 흐림과 가는 비로 반겨준 하이델베르크...


참~ 좋았어라~




주차를 하고 난뒤 출출해서 중심가를 걷다가

빵집에 들어가 커피 한잔에 케잌 한조각으로 요기한후

슬슬 풀리는 날씨 따라 하이델베르크 성으로 향했다.




그 경사진 입구를 따라 오르며 땀도 슬슬 솟아나고

올적마다 공사중 닫혀 있던, 처음 걸어보는 성 건너편 쪽으로 향하는 

오르막 길을 걸으며 "아이구 힘들어~" 연발.. ㅎㅎㅎ....








그래도 정상에 다다르니, 시원한 바람에 탁트인 풍경에~

어찌나 개운하고 좋던지~


평일이라 인파도 북적이지 않았고

한적하니 나무 그늘아래 앉아 한참 동안 맑은 공기 마시며 쉬어갔다.
























하이델베르크 성을 몇번 왔다갔건만...

이곳은 못보고 그냥 지나친 모양이여... ㅎㅎ




요 사진만 보면 독일 아니라 어디 이집트 같은데 여행 간것 같다라고...

젊은오빠가 한말씀~
















우야둥둥 이날 참 편하고 즐겁게 나들이 하고 왔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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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17. 22:44


갑작스레 기온이 따뜻해질 무렵부터 안건증이 악화되었다.

단 몇분을 견디기가 힘들게 건조증이 와서 거의 인공눈물병을 끼고 살았는데,

도착한 곳에 치유의 효과를 담은 맑은 공기가 그득한 폭포길, 산행길이 있다고 하여서

가파름이 제법인 언덕길을 따라 저녁 산책을 나섰다.


도착하니 벌써 습기를 머금은 선선한 바람과 콸콸콸 물흐르는 소리가

어찌나 개운하던지~





호텔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이런 공원이 있었고,


(저 거대 기구는 예전 신랑네 회사서 세미나 갔을적에

안전 요원 지시하에 타보는 것을 사진으로도 본적이 있다.)















나이아가라 정도의 규모는 절대 아니지만

맑은 물과 공기를 안겨주는 이 지방 폭포수 길을 만나기 위해

그 입구에 도착했다.


벌써부터 다가오는 맑은 공기에 안경을 벗고 부러 부러오는 바람을 쐬었다지~


"안건증아 좀 물러가러가~" 기원하면서~











어디든 만나는 벤치들을 좀체로 가만들 나두지를 않지만,

또 나름 이런것이 사람사는 모습인듯, 정감있어 보이기까정 한다.. ㅎㅎ





Gaishoelle 라 불리는 이곳을 흐르는 물줄기에 대한 설명을

젊은오빠야 키도다 더 큰 바위에 표시되어 있다.

























콸콸콸 흐르는 물줄기가 어찌나 우렁차고 션~하든지~

맑고 깨끗한 물줄기는 보는것 많으로도 정화되는 듯한 느낌은 선사해주었다.










이 산행길의 특이한 점은

이렇게 오래되어 보이는 나무 다리들이

흐르는 물줄기를 위로 놓여져 산행의 재미를 더해 주었던것~










지나다가 문득 눈에 들어온 맥주병들,

가서 자세히 살펴보니 맥주가 꽉꽉 찬 멀쩡한 병들이란 말이지...

산행자들에게 지나가며 목을 축이라고 둔 것인지

근처 산속의 주막(?ㅋㅋ)들에서 선전용으로 놔둔것인지는 알수 없지만..

오고 가며 우리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도 손 안대고 그 앞을 다 지나가드라는~






정상에 오르는 거대한 초원에서 방목되는 사슴 가족들도 만났고..


그중 몇몇은 호기심찬 눈으로 가까이 다가 오기고 하고 카메라를 들이대니 슬그머니 뒷걸을쳐 가기도 하고~





보시라 하산 하는 길에도 여전히 얌전히 자리를 지키고 섰든 맥주 병들~





















짧은 산행을 마치고 하산 하는 길....

노을이 참 탐스럽게도 우리 앞을 비춰주었다.

이날 호텔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했는데,

땀범벅이 된 채로 가기 뭣해서 내려 오는길 우연히 발견한 이태리 식당서

땀도 식히며 시원한 맥주도 마시고 파스타고 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땀에 흥건히 젖도록 열심히 걷고 맑은 공기 마시며 맛난 밥 먹고 나니

담날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행동안 눈이 덜 힘들었다는~


이렇게 검은숲 동네에서의 하루가 저물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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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17. 22:43


한없이 포근한 봄날씨가 계속되던 4월의 이른 주말,

몇달전부터 계획했던 검은숲 동네 Schwarzwald 로의 3박4일 여행을 떠났다.

날씨야 한없이 착했지만 눈보라처럼 불어대는 꽃가루 때문인지

안건증이 악화되어 학원 수업시간 동안 많이 힘들었는데

치유의 효과가 있는 이곳 Sasbachwalden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행을 몇차례 하고 돌아온뒤 건조함이 많이 나아졌다.


수업 끝나고 학원앞 빵집에서 사온 샌드위치로 점심을 때운뒤

대략 1시간 반남짓 차를 타고 도착한 거대한 검은숲 지방의 한 아담한 동네, Sasbachwalden.

'천사'란 뜻의 호텔에 들어서니 전통 의상을 입은 이쁘장한 중년 아주머니가

우리 방으로 친절히 안내를 해주셨다.

작지만 아담하고 깨끗하고 아기자기한 침실풍경~












창문밖 호텔 건너편 길가에
탐스럽고 풍성하게 핀 커다란 체리나무도 어찌나 멋지던지~




고급 요리와 맛난 토르테로 유명한 이곳은 나름대로 소문이 자자한 레스토랑으로도 유명하단다~

아침 식사때마다 어찌나 친절하게 이것저것 챙겨주시는지,
가족같은 분위기면서 참 편안하고 아기자기 예뻤던 호텔이었다.

이 호텔에서 묶은 마지막날 저녁 레스토랑에서 먹은 저녁도 정말 맛났고
폭포로 이어지는 산행길과 그 주변 풍경들도 참 정스럽고 이뻤던 동네~
집에서 멀지 않으니 가끔 치유의 효과가 있는 이곳에 들려 산행도 하고
돌아다니느나 못 시식해본 유명한 호텔 천사의 케잌들도 꼭 시식해 봄세~ 약속했다능~

레스토랑 정보가 잘 나와있는 홈피에 요리 사진들도
젊은오빠야 떠나기 몇일 전부터 입밧 다시며 보고 또 보았다능~

http://www.engel-sasbachwalden.de/index.php?article_id=82&clang=0

이렇게 포근한 봄바람 타고 젊은오빠야랑 함께 떠나는 여행의 첫발자욱을 내딛었다.

자 그럼 그 본격적인 이야기 담편부터 기대하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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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2. 22:51


여행지에서 돌아다니기도 바쁜데
남이 차려주는 밥심으로 버티기엔 그 비용이 만만치 않으므로...
둘째날 보트여행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
Penny라는 마트에 들려 저녁 장거리와 치즈 등등을 사왔다.

또, 우리집엔 없는 전자렌지가 숙소 부엌 한쪽을 차지하길래
잊잖고 편하게 해먹을 렌지용 먹거리도 몇가지 사왔는데, 아주 괜찮았다는~




저녁을 무얼로 해먹을꼬, 고민할것도 없이,
젊은오빠 젤 좋아하는 파스타, 간단하게 스파게티로 결정~
파스타 국수 사고, 시판용 소스도 사고,
봉지 열어서 소스만 준비해서 뿌려 먹으면 되는 살라드~
여기에 참치캔 하나 추가해서 먹으면 든든~











집에서 들고온, 울 동네 터키상회에서 사온 빨간 고추로 매콤하게 맛을 내서
둘째날 저녁은 간단하고 든든하게 잘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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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2. 08:15



햇살 좋은 오후, 작지만 평화롭고 아름다운 프라우엔인젤에서
킴제 보트 여행의 첫 출발지였던 프린으로 향하는 길~

헤렌섬 쪽에서 다가오는 배에 올라, 해가 지는 늦은 오후의 킴제와 만났다.









어느새, 저어~기 산위엔 달의 형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배는 헤렌섬에 잠시 들려, 이곳에서 프린으로 향하는 손님들을 태웠고,






멀리서 프라우엔인젤 위로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 풍경도 보았다.



바람은 거셌지만 노을 지는 하늘과 여전히 파랗던 물결은 "이뿌다~"고 해줘야만 할듯~











첫째날 주차할 곳이 없어 젊은오빠 혼자 차안에 잠시 세워두고
나만 내려 사진을 찍었던 바로 그자리.. Gstadt 이란 곳이다.



빨갛게 타오르는 모습으로 우리 뱃길을 좇듯이 따라와 주던 해..










실제론 바람이 몹시 불어대던 쌀쌀한 시각이었지만
사진속에선 한없이 따뜻하구낭~













기대만발, 설레임으로 시작했던 킴제에서의 보트여행~
기대 이상으로 멋졌고 아름다운 풍경들도 충분히 누렸던 근사한 여행이었다~

(킴가우에 들리시거등, 꼭 이 킴제의 보트 여행을 잊지 마시고,
꼭 헤렌섬 뿐만 아니라, 프라우엔섬에도 들리시라는 당부를 놓는다우~)


킴제 보트 여행 정보

http://www.chiemsee-schifffahrt.de/
MC Q | 2010.11.02 08:2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분위기 있고 낭만이 느껴집니다^^
Modurock 모두락 | 2010.11.02 08:46 신고 | PERMALINK | EDIT/DEL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gyul | 2010.11.03 08:1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이런풍경을 그림이라고 하는거 맞죠?
Modurock 모두락 | 2010.11.07 06:54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강 또는 바다같은 바이에른의 호수에요~
물 있는 동네 정말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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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2. 08:04


파란 뱃길을 건너 헤렌섬에서 프라우엔인젤(Fraueninsel)에 닿았다.
이곳의 정식 명칭은 프라우엔킴제(Frauenchiemsee)이지만
보통 "여인들의 섬" 이란 뜻으로 프라우엔인젤 이라 부른다.



헤렌제의 3개의 섬중 2번째로 규모가 크다고 하지만
섬 전체의 인구는 현재 300여명,
자동차가 다니지 않아, 소음도 매연도 섬의 고요를 방해할수 없다.



 "Frauenwörth" 라 불리던 섬의 수녀원이
766년 경, 바바이라의 공작이던  타씰로 3세(Duke Tassilo III)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면서 이 섬은 현재 킴제 헤렌섬에 이어 주목받는 관광지가 되었다.

또한 섬의 수녀님들이 만드시는 주류가 (the Kloster Liquor spirit) 유명하다고 한다.






이 섬의 유일한 운송수단은 배이기 때문에
섬안은 고요 그 자체~












헤렌섬에선 남성적인 웅장한 풍경의 감동을,
이 "여인들의 섬" 프라우엔인젤은 고요하고 잔잔한 깊은 휴식을 받았다.

가족과 연인들이 물가의 벤치에 앉아 소근소근 담소 나누는 풍경들 속에서
우리 내외도 이 아름다운 여유의 고요속에 감사한 마음을 나누었다는~









섬의 오래된 역사와, 수도자들의 경헌함은
별다른 장식없이 투박하게 지어진 오래된 건물들의 모습속에서









꾹 닫혀진 예배당의 문을 열고 들어섰을때 들어왔던 풍경속에 담겨있었다.
예배당의 한쪽 면을 가득 매우던 수많은 간절한 기도와 감사의 메세지들
사진 촬영을 금해달라는 문앞의 표시에 사진으로는 담지 못했지만
인상적인 풍경으로 추억에 남아있다.



이제는 광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 섬,
섬 곳곳의 호텔과 레스토랑, 또 수녀님들이 직접 만드신다는 주류들을
맛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깊고 고른 평화의 시간을 뒤로하고
해가 저물기 전에 프라우엔 섬을 떠나는 시간..




멀리서 다가오는 한척의 배와
늦은 오후 시간의 킴제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했던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헤렌섬을 둘러보고 프라우엔 인젤로 이동하며 배위에서 찍은 영상~
이날의 눈부신 햇살과 따뜻한 기온이 다정한 추억으로 남는다~


*
About Fraueninsel 프라우엔인젤에 관한 정보들:

http://en.wikipedia.org/wiki/Frauenchiemsee
http://www.chiemsee.de/en/fraueninsel-island-of-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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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27. 23:34


헤렌킴제의 신성을 황홀감에 취해 한껏 둘러본뒤
섬의 나머지 볼거리들을 찾아 배나무가 길게 늘어선 길을 걸었다.




길 한편으로는 소를 방목하는 드넓은 목장과
그 위에서 한가로이(?) 풀뜯는 소뗴들이 보였는데,
얘들 아주 맛난 풀을 발견했는지, 한줄로 우르르 몰려서서 풀뜯기 중이더라는~




헤렌킴제 수도원으로 향하던 길,
이 섬의 농가와 그 집 마당에 얌전히 해를 쐬는 빨래들 풍경이 정겨웠다~









어찌나 덥던지, 바로 발견한 벤치위서 좀 앉았다 갈까..도 싶었지만
볼거리도 또 다음 섬에도 가야해서 흐뭇한 미소만 보내고 이동~









마치 뒷문으로 들어가듯, 그것도 벨을 눌러 누군가가 문을 열어 줄떄까지 기다려야 하는
수도원 옆 박물관에 도착





루드비시 2세가 성을 지으며 거처로 사용했던 작은 침실과 접견실,
그가 대부분의 사간을 보내던 실제로 살았던 집인데,
그 으리으리한 성들을 3개나 지은 왕의 처소 치고는 참 간소해 보였다.














헤렌섬의 이모저모를 다 둘러보고 다음섬에 가려고 기다리면서
매점에서 따뜻한 커피랑 초코렛 쿠키를 사들고
벤치에 앉아 먹고 있던중, 발앞으로 작은 새 한마리가 폴싹 날아와 앉았다.




별 두려워하는 기색도 없이 서성이다간
휙~ 가볍게 날아가더라는~




이제 뱃시간이 되어서 프라우엔(Fraueninsel)섬으로 향하는 길~





























프린의 매표소에서 헤렌킴제만 들러볼까
아니면 나머지 섬들도 들러볼까.. 고민하다가
또 언제 킴제에 찾아올지 몰라 날씨도 좋으니
호수 전체를 돌자 하여 주변섬까지 가는 티켓을 끊었더랬다.




안보고 갔더라면 두고두고 후회했을 푸라우엔(Fraueninsel) 섬으로 향하는 길~






























하늘은 여전히 맑고 환한 기색을 하며 우리 가는 길을 밝게 비춰주었다~









meru | 2010.10.28 23:1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하늘색이 참 예뻐요~!!
독일도 날씨가 좋은가봐요~?
저번에 본 사진들도 다 파란 하늘이었은데...
전에 독일 갔을 때 날씨가 안 좋아서 이런 하늘은 상상도 못했네요^^;;;
Modurock 모두락 | 2010.10.29 15:25 신고 | PERMALINK | EDIT/DEL
메루님 할리할룽~ ^^
저희가 간 휴가기간 동안 정말 맑은 날씨 연속이었어요!
얼마전까지 겨울이구나.. 했는데, 오늘 화창합니다~
원래 하루동안에도 몇번씩 바뀌는 심술쟁이 날씨인데
요새는 아주 날씨 좋기로 작정한것 같아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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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27. 23:33


그 왕은 때로 백조왕(Swan King), 요정의 왕 (Maerchen King) 또는 "미치광이 왕" 이라고도 불린다.
1864년부터 사망하기 얼마 전까지 그는 바바리아의 왕이었으며
예술과 음악, 심지어 건축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매우 컸던 왕이었다.
그의 정식 이름은 Ludwig Otto Friedrich Wilhelm, 줄여 루드비히 2세라고 불린다.
그리고 그가 지은 3개의 아름다운 성은 후세에 우리들에게 아름다운 유산으로 남겨졌다.

킴제란 거대 호수의 헤렌섬에 건축된 루드비히 2세의 성, 헤렌킴제(Herrenchiemsee) 성,
프랑스의 태양왕 루이 14세에 심취한 왕은 엄청난 재정을 들여
(태양왕의 절대 왕정에 대한 기념비 적인 의미로써)
이곳에 베르사이유 궁전을 똑같이 본뜬 성을 지으려 노력했다고 한다.

http://www.herrenchiemsee.de/englisch/n_palace/index.htm





베르사이유의 정원을 모델로한 헤렌킴제 성은 원래 섬의 많은 부분을 장식할 계획이었으나
1886년 루드비히 2세가 사망할 당시 화려한 분수되들로 꾸며진 중앙 부분만 완성이된
상태였다고 한다...



분수 주위의 수많은 조각상들 하나하나 마다 어찌나 화려하고 아름답던지~




투어를 시작하기전 설레이는 마음으로 성주위를 빙~ 둘러봤다.
마침 15분 정도의 간격으로 시작되는 분수대의 물쑈(?)가 마침 몰려들기 시작한
관광객들에게 기쁨을 더해주었다.



동영상에 담긴 소리보다 좀 더 시원한 분수쑈의 물소리가 한창인 더위를 씻어주는듯 청량하게 울려왔고~



시간이 되어 성안 영어 투어를 하려 가는길~
성내에선 사진 촬영이 금지 되었기에 아쉽지만 보여드릴것은 없고,
헤렌킴제 사이트에 준비된 파노라킥 샷들(Panoramic shots) 보시믄서
이 화려한 성내의 하일라이트들 감상하시길~

http://www.herrenchiemsee.de/englisch/n_palace/panoram.htm

링크 누르시고 사진 클리하면 새창이 뜨고 360도 회전하는 성안의 화려한 방사진이 소개됨~ ^^



얌전한 독일 아가씨의 너무 알차고 재미났던 영어투어~
호기심 많은 미국 아주머니가 질좋은 질문들을 던져주셔서 덤으로 더 많은 이야기도 들었고,

어느 방에 들리니 마술의 책상(?)이라 불리는 순전히 작식용 책상이 한대 놓여있는데
그 책상은 지하로 내려 숨길수도 있고 다시 올릴수도 있게,
루드비히 2세가 참 재밌고 상상력 풍부했던 왕이란 느낌이 곳곳에 베어있었다.




성 투어를 마치고 건물안 좌측의 루드비히 2세 박물관에도 들려
성짓기에 일생을 바친 왕의 일화와 인생에 대해서도 배웠고,

http://www.herrenchiemsee.de/englisch/n_palace/l2mus.htm






( 신성의 뒤편 풍경)

후세에 두고두고 사랑받는 성을 일생을 받쳐 지으면서도
정작 그 성들에서 몇일도 못살아 보고 단명한 그의 죽음을
"비극의 죽음" 이라 부른다고도 하지만,
왕으로 태어나서 마음껏 자기 원하는 꿈을 그리고 펼치며
어느 정도는 이루고 간 그의 일생도 참 멋졌다.. 라는 생각을 해봤다.

물론 그 시대 백성들은 성짓기에 빠진 왕의 명을 따라 성을 쌓기에 무척 고된 삶을 살았을테이고...





성 뒷편으로도 성 앞으로 쭉~ 늘어진 초목들 풍경이 비슷하게 나있었다.





쌀쌀한 독일적인 가을 날씨가 예상 된다고 해서 두꺼운 옷들만 열심히 싸갔더니,
여름 날씨를 만나게 될줄이야~
그래도 화창한 날씨 덕분에 횡제한듯 즐거운 마음으로 룰루랄라 헤렌섬을 거닐었다~!


















정원의 꽃들은 9월의 날씨에도 봄의 화사함을 그대로 간직한듯 보였고,



루드비히 2세 박물관을 관람하며 마주했던 프랑스어를 쓰시던 다정한 노부부도
화려한 성을 뒷배경으로 서로 기념 사진을 찍어주고 계셨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이 화려하고 고운 성에서
루드비히 2세는 고작 몇일밤을 자본것이 다이지만,
짧을 생의 마감속에 숙제를 끝냈듯한 후련한 뿌듯함은 마음 가득하지 않았을꼬..

헤렌섬은 넓었고, 아직 둘러볼 곳도 남아 있었고,
보트를 타고 프라우엔(Fraueninsel) 섬에도 들려봐야 했기에
몇번씩 뒤를 돌아보며 헤렌킴제 성과 작별을 했다...

언제구 다시 바바리안 알프스에 들리면, 다시 너를 보러 올께~
굿 바이, 헤렌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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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2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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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호수위로 반짝반짝 춤을 추듯 부딪히는 햇살,
그 뒤로 펼쳐진 알프스의 풍경을 감상하며 배를 타고 도착한 헤렌 섬(Herreninsel).

그 헤런 섬 위에, 성짓기에 일생을 바쳤던 루드비히 2세가 지은 3 개의 성
(헤렌킴제 성 외, 노이슈반스타인 성과 린더호프 성)중
가장 규모가 크다는 헤렌킴제 성.

매표소에서 이 섬의 성들과 박물관을 모두 관람할수 있는 표를 사고
키큰 나무들이 우거진 산책길을 10 여분쯤 걷다가 그 끝에서 만난 장관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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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렌킴제 성~ (Royal Palace of Herrenchiemsee) 신성( New Palace) 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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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은 루드비히가 지은 다른 2개의 성을 능가하는 규모이고, 투입한 비용만으로도 가장 많다고 한다.
이 성을 지으면서 국가 재정이 어려워졌을 정도라고 하니...

이 성은 프랑스의 태양왕, 루이 14세가 지은 베르사유 궁전을 거의 복사했다 싶이 지은 성이다.
무슨 이유에선지 루드비히 2세는 루이 14세에 무척 심취되어 궁전 뿐만 아니라
앞으로 펼쳐진 정원과 성의 내부까지 모조리 베르사이유 궁전의 복사판이 되도록 노력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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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풍의 분수대와 조각상들이 즐비한 이곳의 주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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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오빠야도 이 좋은 경치속에 흔쾌히 사진찍에 응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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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조각들 하나하나가 다 개성있고 멋져 보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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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다 보니, 분수대 주위를 빙글빙글 돌며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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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정도 마다 분수대에선 시원한 물줄기들이 뿜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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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다가갈수록 더더욱 매료되는 화려한 헤렌킴제 신성의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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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오빠야도 감탄하며 그 풍경에 푹 빠져있었다~



우리가 막 도착했을때 잠잠했던 헤렌킴제 성 정원의 분수대 풍경~






meru | 2010.10.25 22:0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댓글보고 놀러 왔어요~
분수대가 정말 멋지네요~정원도 위엄있어 보이구.
파리의 룩셈브르크 정원을 떠올리게 하는 풍경입니다...정말 비슷해요..!
아..그리고 젊은 오빠님도 뽀대가 참 좋으신데요..-> 이건 좀 실례가 되나요..?^^;;;
Modurock 모두락 | 2010.10.25 22:12 신고 | PERMALINK | EDIT/DEL
meru님~ 다시한번 할리할룽~
이렇게 금방 놀러와 주셔서 감솨해요~
아하, 실례라뇨? 칭찬을 해주시구서능~
뽀대도 좋고, 메루님댁 남편분처럼 파스타도
잘해주시면 얼마더 더 더 좋을까.. 꿈꾸워 봅니당~ ㅋㅋ
참, 루드비히 2세가 루이 14세 엄청 심취해서
이곳의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까지 다 복사하려고
파리를 2번인가 다녀왔었데요,
물론 주머니 사정때문에 내부는 아직까지 미완성이지만,
이때 독일의 백성들 성짓기에 빠진 왕때문에 엄청
힘들었을것 같다능~ 덕분에 자손들이 이리 바쁘게
여행 댕기며 즐겁게 감상중이랍니당~ ㅎㅎㅎ *^^*
야옹이누나 | 2010.10.25 22:2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야~~~ 루이 14세 루드비히 2세.. 아는만큼 보인다더니... 학교다닐땐 서양사 너무 싫었는데 이제와서 너무 후회되네요 ㅋ 공부좀 열심히할걸~~ ㅎㅎㅎ
Modurock 모두락 | 2010.10.25 22:35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야옹이 누나님 할리할룽~
으흐, 실은 저도 이 헤렌킴제성은 여행준비 하면서
알게 되었고, 세세한 내부사정은 여행책자 보고 배웠다는
고백을 수줍게 털어놓슴다~ ㅎㅎㅎㅎ
저는 학교때 역사 과목 좋아했어요,
헌데 아줌마 세계 입문후로는 역사는 역사로~ ㅎㅎ
오늘도 야옹누님댁 동네는 날씨 화창하겠죠?
추운 겨울밤이 무르익어가는 즈희집은 이제 슬슬
담백한 미드 시청하고 굿나잇 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구요, 반갑고 고마와요~! *^^*
gyul | 2010.10.26 15:5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정말 보기만해도 시원시원해요...
마음까지 환해지는기분이네요...^^
Modurock 모두락 | 2010.10.26 23:31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저희 이번 여행때 날씨는 정말 쵝오였어요~!
1주일 동안 점점점 날씨가 더 좋아지는 현상~
헌데 지금은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절이라
긴장하며 월동준비 중.. ㅠㅠ
아웅, 겨울은 짧고 따뜻한 계절은 길었음...
얼마나 좋을까... 꿈꿔보아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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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2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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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주 전까지만 해도 독일의 가을날씨는 편안하고 친절했다.
햇빛이 잔잔한 주말 오후, 젊은오빠랑 손잡고 오랜만에 함께 거닌 동네 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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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떨어지는 소리가, 정말 사각사각 한다.
그 위를 걷는 발자욱 보다도 스르르 떨어지던 낙엽이 내는 소리가 더 사각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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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거나 날씨가 눅눅한 날이면 흔치 않게 보이는 달팽이(?) 도,
낙엽 잎위에서 발견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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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뒤편의 작은 공원에는 이렇게 뜨문뜨굼 이름모를 버섯들이 자라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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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은 아닌것 같아, 남겨진 채로 잔디 위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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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있는 동네 축구 경기장 울타리 넘어로
이렇게 무리를 지은 버섯들도 듬성듬성 몇덩어(?ㅋㅋ)씩 발견되었고..
이거 도저히 식용인지도 알수가 없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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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적어도 두세번씩은 작물은 수확하는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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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란 랍스(Raps)꽃들이 자라는 다른 편 밭,
랍스는 식용유로도 또 대체 에너지 자원으로도 작려 되어 곳곳에서 자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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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어폰 끼고 노딕워킹 할적에 거니는 길,
곁으로는 거대한 말사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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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
오랜만에 만난 망아지 형아 더 늠름해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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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이 찍으려고 다가가니,
두려움 없이 더 가까이 다가서는 이녀석~

아, 이젠 제법 거리에 낙엽들이 수북이 쌓여가고 나뭇가지들도 서서히 앙상해져 가는듯~

오늘(10월 24일)은 한국 최초로 개최하는 F1 시청하려고
주말인데도 오전 8시 기상~ 쏠리는 졸음을 억누르며
비 때문에 1시간 정도 지연되다 시작되는 경기를 끝까지 꼼꼼히 지켜봄,
 독일 선수들이 완주하지 못하고
사고를 당하는 다른 차들에 밀려 나가는 것에 젊은오빠 많이 안타까와 하였음,,

일찍 시작된 주말 아침이었지만 오늘은 산책 한번 나가기 않고
집에서 오붓~하게 하루를 보내며 이번 가을의 추억을 정리해 보았다... ^^





meru | 2010.10.25 22:0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가을 느낌도..한적한 시골풍경도 너무 좋습니다~
이런 동네에 사신다니 넘 부러우네요^^
저도 좀 한적한 곳으로 이사가고 싶은데..신랑이 아직은 이르다고 하네요 ㅋㅋ
Modurock 모두락 | 2010.10.25 22:15 신고 | PERMALINK | EDIT/DEL
meru님 사시는 동네는 저한테는 그 이름만으루두
로망~ 이랍니다~
시집 오기전에 대도시서 살다가 분위기 거기서 거긴
독일 시골 동네의 생활이 참 적응 안되더니,
이젠 친정에 가면 시골쥐처럼 어지럼증도 느껴요.. ㅋㅋ
[ 안나 ] | 2010.10.26 15:4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런 멋진 자연 속에서 사시니 부러울 따름이에요~
저는 상하이에 사는데 모두락님 사진을 보다 창 밖을 보니 빽빽한 고층 빌딩의 조명들만 번쩍번쩍~
모두락님의 가을이 듬뿍 담긴 전원을 느끼러 자주 놀러와야겠어요~ (^^)
Modurock 모두락 | 2010.10.26 23:25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안나님 안녕하세요 ^^
시집오기 전에는 나름 대도시에 사는 도시사람이었는데,
이제 독일 시골 생활에 익숙해져가는 아줌마가 되었어요~ ㅎㅎ 와우, 안나님은 상하이시군요~ 먼저 방문해주시고 안부 나눠주셔서 당케 쉔~ 시골 생활에 몹시 그리운 대도시 향기 맡으러 저도 안나님댁에 자주 마실 갈게요~ 감사해요~! *^^*
gyul | 2010.10.26 15:5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F1끝까지 다 보셨어요?
저희는 늘 새벽에 방송되는 F1 챙겨보는바람에 졸린거 참느라 힘들었는데
낮시간에 해주니까 간만에 너무 좋았어요...^^
Modurock 모두락 | 2010.10.26 23:26 신고 | PERMALINK | EDIT/DEL
gyul님 다 다 봤어요~ ㅋㅋㅋ
독일 시간으로 오전 8시에 일어나서 비때문에 1시간 지연되는거 관람석에서 기다리듯 초초하게 기다리면서
제가 비야 고만와라, 경기 꼭 시작되기를 기도까지 했다능~
저희는 그래서 간만에 레이스 보느라고 잠 설쳤다능~
한국에서 이런 경기 자주 있었으면 좋게어요,
앞으로는 날씨도 좋구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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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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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제(Chiemsee)여행 둘째날은 이른 아침부터 햇빛이 창창했다.
머물던 숙소의 주인 아주머니에게 빵주문을 하려고 했으나
전날 숙소에 늦게 도착하여 이날 아침은 카페에서 간단히 해결하기로 함.

버터 바른 부터브레츨 (Butterbretzel)과 마키아토 한잔을 하며
따땃한 아침 햇살은 여유롭게 즐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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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오빠 뒤로 보이는 건너편 건물은 식료품 가게인데
아침먹고 나오면서 사진을 찍으려니 얼마후 미니밴 하나가
떡하니 길을 막아 놓더라는.. 하는 수 없이 젊은오빠 찬조출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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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저녁때 사전답사를 다녀간  프린~ (Prien),
이곳에서 배를 타고 헤렌 섬(Herreninsel: 헤렌인젤)프라우엔 섬(Fraueninsel: 프라운엔인젤)
사진으로 보이는 이 보트를 타고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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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몇분을 앞두고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배위에 올라 앉으니,
캬~ 시원한 호수의 파란 물빛과 그 뒤로 펼쳐진 알프스의 풍경이
출발도 하기 전부터 "와~" 하는 감탄사를 쏟아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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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통~ 우렁찬 울림을 내며 출발하는 배~
시원하고 촉촉한 헤렌제의 바람이 가슴을 트이게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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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랗디 파란 킴제(Chiemsee)의 파란 물결은 넘실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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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오빠도 가판위로 올라가 사진 올리기에 열성을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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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헤렌섬(Herrenin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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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형내내 머물러준 화창한 날씨와 밝은 햇빛,
본견적인 여행의 첫 도착지에서도 잘 다니라는 격려를 해주듯 밝게 빛나줌~



* 참고사항


Chiemsee 킴제: 전체 바탕이 되는 거대호수
Herreninsel 헤렌인젤 : 헤렌섬, 킴제 위에 떠있는 섬
Herrenchiemsee 헤렌킴제 : 루드비히 왕이 짓다가 완성하지 못한 헤렌섬의 유명한 궁전
Fraueninsel 프라우엔인젤: 킴제 위의 또다른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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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20. 17:04

Seebruck 을 나서서 풍경 좋은 곳을 찾아 달리는데,
가는 곳마다 주차료가 장난이 아니다.
잠시 멈춰서 사진만 몇장 찍고 싶어도, 꼭 주차비를 내도록 해놓은 시스템이라
막상 아무곳이나 멈추는 매우 뭣했던 이 동네 상황...!

결국은 한곳을 포기하고 더 달리다 보니
자그마한 언덕에 차들이 몇대 서있고 차에서 내려선 사람들이 사진 찍느라 분주한 모습이 들어왔다.

차를 세우고 내려보니, 주위로 재미난 장식들이~



평화를 주제로한 자연소재로 만든 작품들이 아기자기 전시되 있었다.







내 마음을 가장 끓었던 이 "작은 바위 사람~"
여작가가 만들지 않았을까 싶게 섬세함이 따뜻함 속에 묻어났다~








주차비가 아까와 그냥 지나쳐 온 아랫 동네의 풍경...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한 하늘 위로 달이 벌써 보이기 시작했고...



그 뒤로는 해가 붉게 붉게 발하며 지기를 시작했다.







이름 모를 이곳 역시도 주차장은 선착장 바로 옆 식당의 손님들만 위한 것이라
젊은오빠야는 차안에서 앉아 있고 나만 잠깐 나가 풍경을 담아 왔던곳~




후에 보트 여행을 하며 배가 이곳에 닿아 젊은오빠 못담은 풍경을 자신의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내 카메라에 담긴 노을지는 킴제의 황홀한 풍경~







그리고 차를 몰아 Prien 으로 달려 가던 중...



붉고 붉은 석양이 우리와 함께 달리는 듯,
차창 곁으로 환~하게 다가왔다.















살짝 멀어질까, 석양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 보고 싶어서
마침 잠시 차 세울곳을 찾아 석양과 마주했다.



다음 날, 보트여행을 하기 위해 사전 답사겸 찾아온 Prien~







수많은 방문객들을 태우고 하루 종일 바빴을 배들도
휴식을 취하는 듯 제자리도 찾아들어 자리를 잡고 있었고,







내일 밝은 날씨를 기원하며 킴제(Chiemsee)를 배타고 다녀볼 생각에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숙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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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20. 17:03


9월 중순에 떠난 킴가우(Chiemgau) 와 잘츠부르크(Salzburg) 로의
2010년 9월 19일에서 25일까지의 여행이다.

 여행 첫날~
슈투트가르트에서 차로 5시간 정도 걸린 바이에른 알프스 지대의 한곳인
킴가우의 한 고즈넉한 휴양 아파트에 먼 길을 달려 도착했다.



도착하니 바이에른 사투리가 정다운 주인 아주머니가 반갑게 맞아주시며
작지만 아늑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숙소로 안내해 주셨다.
가구에서 풍기는 나무 향기가 나쁘지 않았던 아담한 침실,




천장으로 창문이 나있어 식탁으로 환한 빛을 넉넉히 내주던 침실옆 식당



나와 앉으면 앞으로 펼쳐진 전경이 황홀했던 테라스



집안 곳곳 소박하지만 따뜻한 배려가 느껴지는 장식들~



대충 짐을 내려놓고 부랴부랴 차를 달려 찾아간 첫번째 방문지는  Seebruck
이란 도시다. 왠 마이바움인가 하고 보니, 지방 은행에서 꾸며 놓은것.. ^^



규모 대단했던 강변의 호텔, 날이 좋아선지 손님들로 무척 북적거렸다.



이 도시의 부두를 따라 젊은오빠야 손잡고 거닐기 시작,
오리들뿐만 아니라 백조들 또한 한가롭게 물위를 노닐고 있던 풍경~







부두 주위로 줄지어 서있던 수십척의 보트들~
수시로 오고 나가는 보트들에 눈에 띄었고







햇빛 좋은 부둣가를 거닐며 맑은 바람에 정화되는 기분마저 붕~하고 들데~



실제 풍경과 차이가 많은, 강위로 둥둥 떠있던 수많은 새들~ (아마도 오리들이라~)



메어 놓은 밧줄도 이쁘게만 보이던,
그 주위로는 할아버지, 아버지, 어린 손주들이 낚시대를 들고
한창 낚시를 즐기고 있었기도~



강변끝, 그 끝에 다다르니, 이런 조형물이,
하늘을 향해 두손을 번쩍 쳐들고 우리를 맞아주데~



위 작품의 제목과 작가..

("Wanderer" : 돌아다니는 사람, 또는 방랑자,, 조금 안 어울리는 제목인것 같음.. ㅎㅎ)
 


조형물 너머로 펼쳐진 풍경~







물가에 비친 배들의 그림자가 몹시 고왔고,,



다리가 시작되는 곁으로 멋스럽게 서있던 Old-Timer 들도 구경~







다리에서 우리가 거닐었던 부두위의 풍경을 담고











Seebruck 시청 앞에 세워진 재미난 동상 따라 손짓도 해보며~








마지막으로 차 세워둔 곳으로 와, 멋진 풍경을 지척에 두고 사는 이 댁 주인을 부러워하며
킴가우의 다른 풍경을 찾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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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1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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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퓌센 중심가를 잠시 걷다가 다시 성으로 향하다 잠시 들린곳  성 망(St. Mang) 수도원의 교회안.
 이 교회가 퓌센에서 가장 크고 가장 찬란한 바로크양식의 교회라고 한다.

여행을 하면서 꼭 들려보는 것이 독일의 오래된 교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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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지으면서 수많은 백성들의 피와 땀이 흘려졌음을 생각하면 숙연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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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 보전되어진 화려한 벽화와 내부 조각들은 어느 예술 역사 박물관 못잖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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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로 만든 조형물들이 성 주위로 간간히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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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헤스 성(Hohes Schloss)으로 오르는 길,
이곳은 3년전 알고이 여행때 들렸는데, 저녁시간 때 풍경을 보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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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헤스 성(Hohes Schloss)의 안뜰 정원으로 호헤스 성은 100년이 넘도록
 아욱스부르크 대사교의 궁전이었으며 독일에서 가장 잘 보존된 고딕말기의 성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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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의 성 외관의 모습은 어땠는지 모르지만
창문과 벽면에 덧칠을 해, 인공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그래서 어딘지 모르게 어색하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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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서 내려와 예전 순덕이네와 퓌센 날들이 한날 들렸던 아이스크림 숍에서
스파게키 아이스(Eis 독일서는 아이스크림을 아이스라 부름 ^^)와
따땃한 카푸치노를 한잔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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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어두워 지기전 집에 갈 시간...
이대로 가기는 아쉬워서 포르겐(Forggen) 강가에서
짧은 산책을 즐기며 알고이 알프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잔잔히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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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슈네발 뽀개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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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당 가격 꽤 있었음, 당근 맛도 좋을거라 기대 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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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을 열어보니 이런 모양, 반죽-초코-반죽-초코 돌돌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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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는 제 주먹 만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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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그럭저럭, 한번 먹어 봤으니, 담엔 건너 뛰어도 될듯한 맛~
젊은오빠도 동의.. 흐흐~

이리하야, 짤막했던 9월 둘째날의 퓌센 나들이는 고요히 흘러갔다~



[ 안나 ] | 2010.10.27 05:4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예전에 노이반슈타인성 보러 퓌센 간 적이 있었는데~ 아직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마지막에 아이스크림 사이즈보고 흐뭇~ 독일은 여행할 때 음식들의 양이 많아서 넘넘 좋았답니다~
게다가 지하철이나 버스의 의자 사이즈도 넉넉하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유럽에 있을 땐 아시아가 그립더니~ 아시아에 오니깐 유럽이 넘 그립네요~
Modurock 모두락 | 2010.10.27 09:09 신고 | PERMALINK | EDIT/DEL
와우, 저희도 9월초에 퓌센에 다녀왔어요~
3년쯤 전에 휴가 여행으로 알고이로 놀러가서
백조성의 매력에 흠뻑 빠져왔는데, 그래서
당일치기로 놀러간날 다시한번 꼭 보고오고 싶었는데
시간상 못보고 왔던거이 아쉽네요.. ㅠㅠ
음식 참 푸짐하게 주지만 초금 다양해졌으면~
하믄 바램~ 멋진 하루 되세요, 안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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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1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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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다가오면 냉큼 휴가 여행을 떠나리라 계획을 세웠것만..
젊은오빠의 갑작스러 출장 스케줄 때문에 미뤄졌었다.
8월말까지 휴가를 제대로 내지 못하고 열심히 일만한 그도
휴가 여행을 몹시 고대하고 있었는데, 어찌나 아쉽던지..

게다가 참으로 햇빛도 넉넉했던 지난 9월의 독일 남부 날씨는
해가 고개만 들면 밖으로 나가야 부채감이 줄어드는 심리에
더더욱 여행에 대한 미련을 북돗아 주더라는~

하여, 여행 못떠나 섭섭했던 마음을 당일치기 나들이들로 풀어보고자
달려간 그 곳은...  바로바로, 백조성으로 유명한 동네 퓌센(Fues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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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이라 했던가? ㅎㅎ

일찍 출발했다고는 하지만 2시간이 훨씬 넘게 걸리는 거리,
도착하니 점심때가 지나,, 뱃속에서 밥달라고 아우성~
움냐, 무엇을 먹을고나.. 고민중 차 세워둔 곳에서 가까운 예쁘장한 레스토랑 발견~
식당앞 테라스에 오손도손 식사하는 가족들의 먹던 메뉴들도 맛나 보이고
이날의 메뉴 가격도 참 착해보여서 우리도 식당 야외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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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라들러 (Radler 맥주에 사이다 탄것~ ㅎㅎ) 잔을 탁탁 부딪히며
건배를 하고 목을 축이고 더위를 좀 식히며 앉아 있으니
푸짐한 요리와 살라드가 식탁으로 살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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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이네 브라텐(Schweinebraten: 돼지고기 구이)와
동글동글한 슈페츨레(Spaetzle)가 참 푸짐도 하여라~
맛은 또 어찌나 좋던지~

"Beim Olivenbauer" (올리브 농부네) 라는 퓌센의 이 레스토랑 강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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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점심으로 기분좋게 배를 채우고
퓌센 시가지를 산책했다.
퓌센까지 왔으니 백조성을 보고 가면 아니될까.. 요청을 했으나,
그리 하기엔 당일치기 나들이로 운전하시는 젊은오빠 무리라길래
그럼 시가지 구경이나 꼼꼼히 하고 가자 산책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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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이런 관광차가 독일 전역을 달리는것 같다.
다른 도시들에서도 이 투어버스를 자주 보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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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알고이 여행때 상점문들이 다 닫힌 시각에 도착하여
진열대만 침흘리며 보고갔던... 그.집.앞...

쉬네발렌 (Schneeballen)이란 Snowballs 그니까 우리말로
작은 눈덩어리쯤 해두면 될까?
맛이 너무 궁금하여, 이날 잊지 말고 꼭 사가자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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퓌센 시청의 뜰엔 시에서 주관하는 문화행사를 알리는
거대 포스트가 자리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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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성이나 오래된 건물들을 만날적마다
오래된 문과 문걸이를 살펴보는 것이 취미가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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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거닐어 보는 시가지 바로곁의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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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가 되어가는 오래된 건물의 창문,
창문만 바라보면 꽤 운치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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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니 발길이 닿은 수도원의 고요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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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 뜰안은 녹색 풀들과 꽃들로 따뜻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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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방향을 돌려 퓌센 성쪽으로 돌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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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면 더 아기자기 했던 수도원 사제님들의 주거지..

따뜻한 노랑과 창문에 놓아둔 빨간 꽃들이 한없이 내 눈길을 끌었었다...




gyul | 2010.10.15 11:4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저 날씨...저 동네...
그냥 모니터속으로 들어가면 저곳에 도착할수 있을것만같아요...
이 사진들을 보니 마음까지 후련해지는기분이예요...^^
Modurock 모두락 | 2010.10.18 23:35 신고 | PERMALINK | EDIT/DEL
gyul님 안녕하세요~ ^^
같은 독일 하늘임에도 알프스 지대는
사람을 정화해 주는 듯한 힘이 느껴져요~
이곳 사람들은 열심히 일하고 여행하는 낙으로
사는듯도 보이구요~ 아, 저도 다시 여행이 떠나고 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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